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스티니 차일드/사건 및 사고 (문단 편집) ==== 신 캐릭터 이름 '아슈토레스' 논란 ==== 아슈토레스라는 이름은 성경에 등장하는 'עשתורת'[* 개역성경과 공동번역성경에서는 아스다롯, 한국 천주교 성경에서는 아스타롯이라고 음역하였다.]의 영어 표기 Ashtoreths 혹은 Astarte 중 'Ashtoreths'를 따와 지은 듯한데, Ashtoreths의 영어식 발음기호는 ǽʃtərèθ로 한국 외래어 표기법대로 옮긴다면 애시(슈)터레스가 된다. 일단 아슈토레스라는 이름으로 해당 단어를 음역한 것은 데스티니 차일드가 처음은 아니다. [[로버트 E. 하워드]]의 [[코난 사가]] [[https://books.google.co.kr/books?id=vyy4c41chsUC&pg=PT114&lpg=PT114&dq=%EC%95%84%EC%8A%88%ED%86%A0%EB%A0%88%EC%8A%A4&source=bl&ots=u4guUgzCD3&sig=hJuOWqfVJRJ7Nv8Fo56fNUmjVWY&hl=ko&sa=X&ved=0ahUKEwiz_e2byd_QAhWKJ5QKHTcPBDc4ChDoAQgtMAU#v=onepage&q=%EC%95%84%EC%8A%88%ED%86%A0%EB%A0%88%EC%8A%A4&f=false|번역판]]에서도 아슈토레스라는 번역을 썼었고, 동아일보의 코너였던 '한자 뿌리 읽기'에서도 아슈토레스라는 [[http://blog.daum.net/spaceandtime/3471|번역]]을 쓴 바 있다. 그러니까 Ashtoreths의 번역명으로 '아슈토레스'를 사용한 경우는 '''저 두 가지를 포함해 네다섯 개 정도가 전부다!''' 반면 '아스다롯'의 경우는 3만여 개 가량. '아슈토레스'는 기존에 널리 사용되던 번역명도 아니며 표준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명칭도 아님을 알 수 있다. 문제가 된 점은 sh를 슈로, to를 토로 읽어 이를 '아슈토레스'라고 읽는 것은 일본어에서 알파벳 단어를 가타카나 표기하는 방식이라는 점이다. 동일한 존재로 취급받는 페니키아인들의 ‘[[아스타르테]]’(Ashtarte), 앗수르와 바벨론에서의 ‘[[이슈타르|이쉬타르]]’(Ishtar), 헬라에서의 ‘아스타르테’(Astarte)등의 명칭들이 '아슈타르테', '이슈타르' 등으로 알려진 것 또한 일칭의 영향이다. 실제로 일본어 위키피디아의 [[https://ja.wikipedia.org/wiki/%E3%82%A2%E3%82%B9%E3%82%BF%E3%83%AB%E3%83%88|아스타로트]] 항목에 들어가보면 중간 즈음에 가나안 지역 항목에 히브리어 발음으로 ''''아슈토레'''토'를 소개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원래의 헤브라이어 이름인 ''''아슈'''테레토', 복수형인 ''''아슈'''타로토'라고 음차가 표기되어 있다. ash를 아슈라고 읽는 부분이 일본식 음차임을 알 수 있다. 물론 국내의 서브컬쳐 매체들은 일본의 영향을 받은 것이 상당한 편이라 이러한 일본식 음차의 사용은 굳이 데차만의 일은 아니긴 하다. 특히 [[판타지 라이브러리]]나 [[Fate 시리즈]] 등의 영향으로 좀 마이너한 신화 속 존재들의 일본식 번역명이 상당히 퍼진 상태인지라 일본식 번역명을 그대로 따오거나 한국어로 보면 어색한 받침 정도만 수정해서 쓰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아슈토레스' 명칭 자체는 일본식 음차명이긴 해도 사용된 선례도 있고, 서브컬처 매체의 특성상 그럭저럭 납득할 만하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데스티니 차일드가 상술한 왜색 논란과 스크립트 [[번역체]] 논란으로 인해 시나리오 외주설, 일본 원산 게임 번역설까지 있었고, 일러스트 왜색 논란에만 입장을 표명했을 뿐 스크립트의 번역체 및 일본어 음차 논란은 아직 진행 중이라 문제가 된다. 이 상황에서 일본식 음차를 신 캐릭터 이름으로 대놓고 쓴다니, 데스티니 차일드가 안 그래도 문제가 된 왜색 논란을 해결할 의지가 없거나 잘못되었다는 인지조차 하지 못했다는 뜻이기 때문에, 넥스트플로어 및 시프트업의 논란에 대한 인식이나 대처 의지에 의심을 품게 하는 대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